중앙대학교 ROTC 1004 봉사단(단장 오병하, 26기)이 지난 13일 오후 노량진역 헌혈센터에서 9월 정기 헌혈 행사를 열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조철상 단원(가운데)이 현혈은장 유공패를 수상했다.
이날 헌혈에는 조철상, 이재복, 박정삼, 박상근, 오병하, 이희곤 단원과 길석태 명예단원 등 총 7명이 참여했다. 특히 조철상 단원은 개인 헌혈 3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은장 유공패를 받았으며, 헌혈증 5매를 추가로 기증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1004 봉사단은 헌혈행사에 앞서 꾸준한 봉사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동작구청 단체봉사 구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 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온 단체의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다.
▲(왼쪽부터)길석태 명예단원, 이희곤, 오병하,박정삼 봉사단원
오병하 단장은 “헌혈은 가장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명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ROTC 동문들과 함께 봉사와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관계자는 “헌혈과 지역 봉사에 앞장서는 1004 봉사단의 활동이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