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의장 정재천) 소속 의원 연구단체 ‘동작구 실천하는 ESG 연구회, 實里會(실리회)’가 21일 구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동작구 ESG 경영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영림 의원(왼쪽 세번째)이 중간보고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實里會’는 지속가능한 동작구 발전을 위해 실천 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모델을 구축하고, 주민참여형 거버넌스(Governance) 실현 방안으로 주민투표 제도의 실용화를 연구 중이다. 이번 연구는 지난 3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진행돼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영림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이 참석해, ▲타 지방자치단체의 ESG 경영 사례 ▲국내외 주민참여제도 선진 사례를 공유하고, 시사점을 분석하여 동작형 ESG 주민투표제 조례 개정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김영림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ESG 거버넌스 실현 가능성을 구체화하고, 향후 정책 개발의 기반으로 삼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