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2026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스페셜 입시강연회’를 연다.
동작구는 27일 “수능을 약 5개월 앞둔 시점에서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시 지원에 필요한 실질적인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강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동작입시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오는 6월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동작구청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날 강연은 대성학원 입시전략실장이자 두각학원 입시연구소장인 김원중 소장이 맡는다. 김 소장은 최근 입시 동향을 바탕으로 수시전형에서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핵심 전략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오는 6월 4일 시행 예정인 ‘2025년 전국연합학력평가’(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모의고사)의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이를 반영한 맞춤형 수시 지원 전략도 공개된다.
강연회는 수험생(재수생 포함)과 학부모 등 3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은 5월 27일 오전 10시부터 동작구청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입시지원센터(☎ 02-829-3198)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수능과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정책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든든한 진로 길라잡이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