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호 제 26대 서초소방서장

서초소방서는 7월 1일 자로 제26대 서장에 김명호 소방정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서장은 구조·진압 등 현장 대응 역량은 물론, 정책기획과 소방 교육까지 아우른 소방 행정 전문가로, 서초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핵심 역할이 기대된다.

김명호 서장은 1999년 간부후보생 10기로 소방에 입문, 종로소방서 구조팀장을 시작으로 서울소방학교 전임 교수와 교육지원과장을 역임, 소방 인재 양성에 기여한 교육통으로 평가받는다.

이후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 예방담당, 홍보기획팀장, 조직경영팀장, 소방정책팀장 등 핵심 정책 부서를 두루 거치며 기획·조정 능력을 인정받았고, 관악·영등포·송파소방서장 등 주요 지역의 현장 지휘관으로도 활약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서울종합방재센터 종합상황실장(제27대)으로 재직하며, 서울 전역의 긴급 상황을 총괄 지휘한 풍부한 대응 경험도 갖췄다.

▲회의를 주관하고 있는 김명소 서장(가운데)



김명호 서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서초소방서가 구민에게 신뢰받는 재난대응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소방 행정을 바탕으로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