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종합격투기연맹(KMF: korea mixed martial arts federation, 회장 최성호/이하 KMF)은 지난 7월 15일부터 이틀간 금산 킹파이터 스포츠센터(연맹 중앙연수원)와 충남연맹 본부(슈퍼 스타짐 총본관)에서 ‘2025 한미 합동훈련 및 교류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에는 미국 선수단(단장 권희룡, Kwons Taekwondo MMA 대표) 8명이 참여해 첫날 KMF 중앙연수원에서 한국 선수 80여 명과 기본 기술 교류 및 상설 링·케이지에서 공개 스파링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충청남도 연맹 본부에서 KMF 양승제 룰을 적용한 한미 친선 교류전이 열렸으며, 한미 양국 선수 12명이 2분 3라운드 형식으로 총 6경기를 소화했다.

연맹 관계자는 “이번 교류전을 통해 한미 간 기술 수준을 공유하고, 선수들의 실전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양 기관 대표는 향후 정기적인 합동훈련 정례화와 함께 한국 선수단의 미국 파견 훈련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